🌳 물을 즐기는 동산(라쿠스이엔)

도심 속에서 조용하고 아담한 일본 전통 정원의 정취를 느끼거나 다도를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잘 가꾸어진 연못과 작은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다미방에 앉아 창밖으로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와 전통 다과를 맛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100엔으로 판매되는 잉어 먹이를 구입하여 연못의 잉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활동도 가능하다.

정원 규모는 매우 아담하여 전체를 둘러보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물을 즐기는 동산(라쿠스이엔)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다다미방에서 바라본 정원 풍경

다다미방에 앉아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의 전경은 그림 같은 장면을 선사한다. 특히 말차 체험 시 이 구도에서 사진을 많이 남긴다.

📸 정원 내 연못과 작은 폭포

잉어가 노니는 연못과 졸졸 흐르는 작은 폭포는 정원의 중심적인 촬영 포인트다.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계절감이 드러나는 정원 오솔길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등 계절의 색을 머금은 오솔길은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기에 좋다.

물을 즐기는 동산(라쿠스이엔) 방문 시 함께 둘러볼 만한 주변 명소들입니다.

낙수원의 담장은 '하카타베이(博多塀)'라고 불리는데, 돌, 기와, 흙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이 지역 특유의 전통적인 담장 양식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곳은 원래 메이지 시대 한 상인의 개인 별장이었으나, 이후 후쿠오카 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하여 일반에 공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원 내에는 총 4개의 다실이 있으며, 그중 2개만이 일반 방문객이 차를 마시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는 언급이 있다.

가을이 되면 후쿠오카 도심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1월 하순경이 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