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비노 고원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에비노코겐 야가이 아이스스케토조)

눈 덮인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야외 스케이팅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규슈 지역에서는 드문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겨울철 인기 명소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는 아이스링크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스케이팅을 체험할 수 있다. 스케이트와 헬멧 등 안전 장비 대여가 가능하며, 초심자를 위한 무료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한다. 스케이팅 중에는 주변의 웅장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링크 옆 매점에서 따뜻한 음료나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얼음 상태가 고르지 못하거나(녹아서 물이 고임, 표면 손상 등) 예고 없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입장료 구매 및 장비 대여에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스케이트화 등 대여 장비의 관리 상태나 특정 직원의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겨울철 방문 시 도로 결빙에 대비한 차량 준비가 필요하다.

에비노 고원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 스케이트 링크 위 (자연 배경)

기리시마의 산(특히 한국악)과 숲을 배경으로 스케이팅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눈이 내린 후에는 더욱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 한국악(카라쿠니다케) 조망 지점

스케이트장 주변에서 한국악의 웅장한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

에비노 고원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의 주요 운영 정보입니다.

에비노 고원의 이름은 가을철 억새(스스키)가 새우(일본어로 에비)의 붉은빛과 비슷하게 물든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곳이 가고시마만을 내려다보는 화산인 카라쿠니다케 산기슭에 위치하여 '만(江)', '불(火)', '들(野)'을 의미하는 '에비노(江火野)'로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과거 10세기 중반에는 불교 승려인 쇼쿠(性空)가 수행을 위해 에비노 고원을 방문했으며, 사쓰마번을 다스렸던 시마즈 가문도 이 지역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부터 인근 이오산(硫黄山)에서는 유황 채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규슈 지역에서 잘 알려진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한때 천연 얼음으로 오해받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링크이다.

에비노 고원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에비노 고원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