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 (센미 시키자쿠라노 사토)

가을에 만개하는 벚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계절감을 느끼고 싶은 사진 애호가,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산비탈을 가득 메운 약 1,200그루의 시키자쿠라와 다채로운 단풍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거닐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바람에 꽃과 잎이 흩날리는 모습은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다만, 일부 구역이 과거 호우 피해 복구 작업으로 인해 녹색 방수포로 덮여 있어 전체적인 미관을 해칠 수 있으며, 특히 개화 절정기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고 인파로 인해 혼잡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시키자쿠라 산비탈 전망 지점

주차장이나 전망 지점에서 바라보는 산비탈 전체의 모습. 벚꽃과 단풍이 한데 어우러진 장관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 카키가이리 산책로 (柿ケ入遊歩道) 내 다리 위 또는 강변

강물을 배경으로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과 단풍나무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물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다.

📸 산책로 중간의 벚나무 아래

가까이에서 시키자쿠라 꽃의 섬세한 모습을 클로즈업하거나, 꽃과 함께 인물 사진을 찍기에 좋다.

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이 포함된 오바라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오바라 지역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약 1만 그루에 달하는 시키자쿠라가 자생 및 식재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키자쿠라(四季桜)는 이름 그대로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꽃을 피우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벚나무 품종이다. 가을에 피는 꽃이 더 많고 화려하다고 한다.

지명 '川見(카와미)'는 현지에서 '센미(せんみ)'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얘기가 있다.

과거 오바라 마을은 전통 수제 종이인 '오바라 와시(小原和紙)' 생산지로도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시키자쿠라의 꽃은 일반적인 봄 벚꽃(소메이요시노 등)에 비해 크기가 작고 소박한 느낌을 주지만, 그 희귀성과 가을 단풍과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센미 사계절 벚꽃 마을 또는 오바라 지역이 배경으로 등장한 대중매체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