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노즈 아일 수변광장 (텐노즈아이루 미즈베히로바)

도심 속에서 운하를 따라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예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1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주말에도 비교적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운하를 따라 잘 정비된 보드워크를 걷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할 수 있으며, 주변의 미술관이나 다채로운 벽화 등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라이트업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에게는 기대했던 것만큼 다양한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며, 주변 상점 수가 예전보다 줄어 다소 한산한 분위기라는 의견도 있다.

텐노즈 아일 수변광장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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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즈(天王洲)라는 지명은 1751년 이 지역 바다에서 어부의 그물에 걸린 고즈텐노(牛頭天王)의 가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아일(Isle)'은 영어로 섬을 의미하며, 이 지역이 도쿄만 워터프론트의 좋은 경관을 가진 곳이라는 점을 살려 이름 붙여졌다.

과거 이 지역은 주로 창고와 물류센터가 있던 곳이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재개발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지역 개발을 주도한 테라다 창고(寺田倉庫)는 텐노즈 아일 전체를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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