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야마다이리 공원

광활한 자연 속에서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개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잘 정비된 포장도로와 우드칩이 깔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과거 전차 시험장이었던 '오네료쿠도'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또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오타기리 연못' 주변을 거닐거나, 봄에는 벚꽃과 매화, 여름에는 수국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공원 내 매점이나 자판기가 드물어 음료나 간식 구매가 어렵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오야마다이리 공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오타기리 연못 (大田切池)

물에 잠긴 고목들과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못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습니다.

📸 수국길 (6월)

공원 산책로를 따라 양옆으로 만개한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을 배경으로 화사하고 아름다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벚꽃길 (봄철)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길에서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로맨틱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잎이 흩날릴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오야마다이리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오야마다이리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공원 내 주요 산책로인 '오네료쿠도(尾根緑道)'는 과거 '전차 도로(戦車道路)'로 불렸으며,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차의 테스트 및 훈련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북쪽에 위치한 '오타기리 연못(大田切池)'은 다이타가와 강(大田川)의 수원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공원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4개의 구역은 '생츄어리(Sanctuary)'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데, 이는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공원 지하로는 다마 뉴타운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인 다마 뉴타운 거리의 오야마다이리 터널(小山内裏トンネル)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과거 쓰쿠이(津久井) 지역에서 잡은 은어(鮎)를 에도 막부의 쇼군에게 진상하기 위해 이용했던 길인 '아유미치(鮎道, 은어길)'의 일부가 공원 내에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에서는 간혹 시마헤비(줄무늬뱀)와 같은 야생동물이 목격되기도 하며, 너구리나 족제비를 보았다는 언급도 있다.

오야마다이리 공원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