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섬(치치지마)

독특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험하고 고래 관찰, 돌고래 스윔, 스노클링 등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장기간의 페리 여행을 감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여성 전용 객실이 마련된 페리 덕분에 1인 여성 여행객도 비교적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때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고유종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투명한 '보닌 블루' 바다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거나,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섬을 탐험하며 전망대에서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쿄에서 편도 24시간이 소요되는 페리 이동은 시간적, 체력적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인터넷 통신이 제한적인 구간이 많다는 점은 미리 고려해야 한다. 또한, 섬 내 물가가 다소 높은 편이고, 인기 있는 숙소나 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아버지 섬(치치지마)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입니다.

아버지 섬(치치지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 정보는 부족하나, 계절별 관광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이벤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오가사와라촌 관광협회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지 섬(치치지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 정보는 부족하나, 계절별 관광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이벤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오가사와라촌 관광협회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가사와라 제도의 많은 섬 이름은 치치지마(아버지 섬), 하하지마(어머니 섬), 아니지마(형 섬)처럼 가족 관계에서 따온 것이 많다는 얘기가 있다.

영어권에서 오가사와라 제도를 부르는 '보닌 제도(Bonin Islands)'라는 명칭은 '무인도(無人島)'의 일본어 발음 '부닌지마(ぶにんじま)'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조선의 개화파 정치가였던 김옥균이 일본 망명 생활 중 1886년부터 약 2년간 이곳 치치지마에 유배된 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도 소수의 유럽계 및 폴리네시아계 후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19세기 초 정착민들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는 언급이 있다.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사용되었던 오가사와라 방언은 폴리네시아계 언어, 하치조어, 영어의 영향을 받은 크리올어의 특징을 보였으나, 현재는 사실상 사멸한 것으로 전해진다.

섬의 상점이나 식당들은 일주일에 한 번 들어오는 페리 '오가사와라마루'의 입항 및 출항일에 맞춰 영업일을 조정하거나 정기 휴일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페리 안에서는 위성을 이용한 공중전화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공중전화와 달리 전용 번호가 있어 수신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버지 섬(치치지마) 및 오가사와라 제도가 배경이 되거나 언급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