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 롱 비치(타이헤이요 롱 비치)

태평양 롱 비치는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연중 좋은 파도가 들어와 국제적인 서핑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서핑을 하거나, 약 3km에 달하는 긴 해변을 따라 산책 또는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웅장한 일출과 로맨틱한 일몰을 감상하거나, 독특한 해안 지형인 弥八島(야하치지마)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고 해변으로 향하는 진입로가 좁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파도가 강하고 유영이 금지되어 있어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태평양 롱 비치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야자수가 늘어선 해안 진입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심어진 야자수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마치 남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弥八島(야하치지마) 주변 해안

해변 동쪽에 위치한 독특한 모양의 바위섬인 弥八島를 배경으로 파도와 함께 역동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에 특히 아름답다.

📸 해변과 자동차 촬영 포인트

일부 구간의 제방 위에서는 자동차와 넓은 해변을 한 프레임에 담아 마치 해변에 차를 댄 듯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제 모래사장 차량 진입은 불가)

태평양 롱 비치에서 열렸던 주요 국제 행사 정보입니다.

이 해변은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의 중요한 산란지 중 하나로, 매년 5월부터 8월 사이에 어미 거북이 산란을 위해 상륙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 때문에 서퍼들과 환경 보호 단체들이 거북이 보호 활동을 함께 펼치기도 한다.

원래 명칭은 '아카바네 해안(赤羽根海岸)'이지만, 약 3km에 달하는 길고 곧게 뻗은 해안선 때문에 '태평양 롱 비치' 또는 '아카바네 롱 비치'라는 애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해안에 더 가깝게 현도(県道)가 지나갔으나, 현재는 내륙 쪽으로 국도 42호선이 새로 개통되어 교통 흐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인근에는 아쓰미 반도 태평양 연안(表浜)의 유일한 어항인 아카바네 어항이 위치해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나 직판장이 있기도 하다.

타하라시는 서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프타운 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퍼를 비롯한 젊은 세대의 이주를 장려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태평양 롱 비치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태평양 롱 비치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