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하마오카 사구

Hamaoka Sand Dunes
浜岡砂丘

엔슈나다 해안의 바람과 시간이 빚어낸 모래 언덕

자연/경관해안 절경📍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

🖼️ 이미지 갤러리

🏞️ 하마오카 사구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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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오카 사구 이미지 9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하마오카 사구 Hamaoka Sand Dunes 浜岡砂丘
🏛️ 유형자연/경관 > 해안 절경
🗓️ 형성 시기자연 형성 (홀로세 시기), 지속적인 인공 관리
🔗 웹사이트https://www.city.omaezaki.shizuoka.jp/kanko/spot/hamaoka_sakyu.html
🗺️ 소재지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 이케신덴 9124
이용 정보
⏰ 운영 시간24시간 개방 (연중무휴)
💰 이용 요금무료
⏳ 추천 소요 시간약 1시간 ~ 2시간
📞 문의+81 537-85-1135 (오마에자키시청)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가와즈 벚꽃 개화 시기 (2월 말~3월 초), 해 질 녘 일몰 감상 시
🚗 주차 정보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약 50대 수용 가능, 벚꽃 시즌에는 혼잡할 수 있음)
🚇 대중교통JR 도카이도 본선 기쿠가와역에서 시즈테츠 저스트라인 버스 이용, '하마오카 영업소' 하차 후 도보 약 20분
♿ 접근성 정보휠체어 접근: 사구 자체의 등반은 어려우나, 주차장 및 인근 공원의 일부 평탄한 산책로는 접근 가능할 수 있음. 경사로/엘리베이터: 정보 없음 장애인 화장실: 주차장 내 공중화장실 이용 가능 (장애인 전용 여부는 불확실) 장애인 주차 구역: 주차장 내 배려 주차 공간 있음 기타 참고사항: 지면이 대부분 모래이거나 비포장된 자연 지형으로, 이동에 주의가 필요함.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24시간 개방 (연중무휴)
어떻게 가나요?
JR 도카이도 본선 기쿠가와역에서 시즈테츠 저스트라인 버스 이용, '하마오카 영업소'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Hamaoka Sand Dunes, 9124 Ikeshinden, Omaezaki, Shizuoka 437-1612 일본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city.omaezaki.shizuoka.jp/kanko/spot/hamaoka_sakyu.html 입니다.

개요

광활한 엔슈나다 해안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구 지형과 거대한 풍력 발전기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거나,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가와즈 벚꽃길을 산책하려는 사진 애호가 및 자연 경관을 즐기는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사구를 넘어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걷거나 인근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풍차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구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거나, 일부 구역의 모래 질이 고르지 못하고 잡초가 자라 있거나 쓰레기가 발견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0
소요 시간
1.5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도메이 고속도로 사가라 마키노하라 IC에서 약 30분 소요.
  • 국도 150호선 하마오카 IC에서 남쪽으로 약 1~2분 소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가와즈 벚꽃 시즌 등 특정 시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도카이도 본선 기쿠가와역에서 시즈테츠 저스트라인 버스(하마오카 방면) 탑승.
  • '하마오카 영업소(浜岡営業所)'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

🚲 자전거 이용 시

  • 시즈오카시에서 하마마츠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현도 375호, 376호)가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 여행 중 방문하기 좋다.

주요 특징

사구 너머 펼쳐지는 엔슈나다 해안과 풍차 감상

하마오카 사구 정상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와 하얀 풍력 발전기들
주차장에서 가까운 모래 언덕을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태평양과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거대한 풍력 발전기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노을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와즈 벚꽃길 산책 (계절 한정)

분홍빛 가와즈 벚꽃이 만개한 하마오카 사구 산책로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는 사구 주차장 인근 산책로를 따라 만개한 가와즈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약 300m에 이르는 분홍빛 벚꽃 터널은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명소이자 산책 코스이다.

해변 산책 및 자연 체험

하마오카 사구의 넓은 백사장을 걷는 사람들
사구를 넘어 넓게 펼쳐진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거나, 모래밭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느끼거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하마오카 사구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추천 장소들입니다.

📸 사구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사구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사구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엔슈나다 해안과 함께 줄지어 서 있는 풍력 발전기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붉은 노을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 가와즈 벚꽃길 (계절 한정)

가와즈 벚꽃길 (계절 한정)

2월 말에서 3월 초, 만개한 분홍빛 가와즈 벚꽃 터널은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해변과 풍차의 조화

해변과 풍차의 조화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풍력 발전기들은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한다.

축제 및 이벤트

하마오카 사구에서는 특정 시기에 다음과 같은 계절적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마오카 사구 가와즈 벚꽃 시즌

사구 주차장 인근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가와즈 벚나무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분홍빛 풍경을 선사한다. 이 시기에는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하며, 때때로 주변에 간이 매점 등이 들어서기도 한다.

📅 매년 2월 말 ~ 3월 초 (개화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방문 팁

엔슈나다 해안 특유의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많으므로, 모자나 스카프,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면 모래바람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구의 모래는 부드러워 신발에 잘 들어가므로, 벗기 편하거나 모래가 잘 빠지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방문 후에는 주차장 인근의 발 씻는 곳(수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와즈 벚꽃 개화 시기, 특히 주말에는 주차장이 오전 일찍 만차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매우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는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가 있으며, 벚꽃 시즌 등에는 인근에 임시 매점이나 푸드 트럭이 운영되기도 한다.
일부 구역에는 날카로운 조개껍데기나 떠밀려온 쓰레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변을 맨발로 거닐 때는 발밑을 주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장 주변에서 사람을 잘 따르는 지역 고양이들을 종종 볼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서행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완신세 (沖積世)
사구 형성 시작
덴류강과 기쿠가와강 등에서 운반된 토사가 엔슈나다 연안의 조류와 강한 서풍(엔슈노카랏카제)의 영향으로 해안선에 퇴적되면서 사구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에도 시대
개간 및 농업 활동
사방(砂防) 및 식림 활동을 통해 모래 피해를 줄이고, 개간을 통해 농경지를 확보했다. 주로 고구마가 재배되었으며, 건고구마 생산이 중요한 부업이 되었다.
1878년 (메이지 11년)
양잠업 도입
나가노현에서 뽕나무 묘목이 도입되어 이케신타, 사쿠라 지역을 중심으로 양잠업이 발전했으나, 이후 세계 공황과 화학 섬유의 발달로 쇠퇴했다.
1937년 (쇼와 12년)
도토미 사격장 설치와 어업 변화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 육군이 사쿠라 해안 일대에 도토미 사격장을 설치하면서, 전통적인 지인망(地引網) 어업이 폐지되었다.
1964년 (쇼와 39년)
영화 '모래의 여자' 촬영
아베 코보 원작, 테시가하라 히로시 감독의 영화 '모래의 여자(砂の女)'의 로케이션 촬영이 이곳에서 진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사구 규모 변화 및 원자력 발전소 건설
덴류강 상류의 댐 건설 등으로 인해 사구로 유입되는 모래의 양이 줄어들면서 사구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1976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1호기가 운전을 시작하는 등 지역 개발이 이루어졌다.

여담

하마오카(浜岡)라는 지명은 이 지역 남쪽의 넓은 모래사장(浜)과 북쪽의 구릉(岡) 지형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함께, 하마마쓰시(浜松市)와 시즈오카시(静岡市)의 중간(岡)에 위치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에는 사구에서 날아오는 모래로 인한 피해(비사 피해)가 심각하여, 이를 막기 위해 해안선에 대해 약 30도 또는 45도 각도로 인공적인 모래 언덕 열(인공경사사구)을 조성하는 독특한 방재 기법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영화 '모래의 여자' 촬영 당시, 원작 소설의 음울하고 폐쇄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실제보다 더 깊고 가파른 모래 구덩이를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사구 인근 주차장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여러 마리의 지역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작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다.

덴류강 상류의 댐 건설로 인해 토사 공급이 줄어들어 사구의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존 노력이 논의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하마오카 사구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모래의 여자 (砂の女, Woman in the Dunes)

아베 코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테시가하라 히로시 감독의 영화로, 하마오카 사구가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영화의 독특한 영상미와 함께 사구의 풍경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고, 영화 개봉 후 많은 문학 및 영화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았다. (단, 원작 소설의 무대는 야마가타현 사카타시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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