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조 공원(메이죠 코엔)

나고야 성을 배경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자연을 즐기며 산책이나 조깅, 피크닉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계절마다 피어나는 벚꽃, 등나무, 튤립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나고야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조깅 코스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대여하여 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공원 일부 구역에서 대규모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일시적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통행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메이조 공원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장소들입니다.

📸 나고야 성이 보이는 오이케 연못가

연못과 어우러진 나고야 성의 고즈넉한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이나 성에 조명이 들어오는 저녁 시간에 더욱 운치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 네덜란드 풍차와 계절 꽃밭

이국적인 풍차와 함께 형형색색의 튤립(봄) 또는 계절 꽃들이 만발한 꽃밭을 배경으로 동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화사한 색감 덕분에 인물 사진 촬영에도 적합하다.

📸 등나무 회랑 (4월 말~5월 초)

보라색, 흰색, 분홍색 등나무 꽃이 터널처럼 길게 늘어져 장관을 이루는 시기에는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꽃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활용하면 더욱 아름답다.

메이조 공원 및 공원 내 시설에서 연중 다양한 행사와 계절별 꽃 축제가 열립니다.

공원의 명칭 '메이조(名城)'는 '나고야 성(名古屋城)'의 한자를 줄여 부르는 이름에서 유래했다.

에도 시대 이 자리에 있던 '오후케니와' 정원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방문하여 감탄한 후, 에도 성 후키아게 정원의 모델로 삼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과거 공원 동쪽 구석에는 오와리 번의 초대 번주 도쿠가와 요시나오가 세토의 도공들을 초빙하여 만들게 한 '오후케야키'라는 도자기 가마가 메이지 시대까지 운영되었다고 한다.

공원 내 아이치현 체육관(현 돌핀스 아레나)에서는 매년 7월 일본의 전통 스포츠인 스모의 주요 대회 중 하나인 '나고야 바쇼(名古屋場所)'가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는다.

공원의 상징물 중 하나인 네덜란드식 풍차는 철거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어, 방문 시점에 따라 풍경이 다를 수 있다.

메이조 공원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메이조 공원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