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에바시 동조궁 (前橋東照宮)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주신으로 모시며 출세 개운, 사업 번창, 학업 성취 등 다양한 기원을 위해 찾는 참배객들과 역사를 간직한 장소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400년의 역사를 지녔음에도 최근 '레이와 대개수'를 통해 현대적이고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경내를 둘러보며 참배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부적)를 구하거나 특별한 디자인의 고슈인(참배 증명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내에 마련된 '하라이가와'에서 죄와 부정을 씻어내는 독특한 체험을 하거나, 사무소 건물 내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최근의 대대적인 개보수로 인해 신사가 지나치게 현대적으로 변모하여 전통적인 풍취가 다소 줄었다고 느끼기도 한다.

마에바시 동조궁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마에바시 동조궁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마에바시 동조궁은 창건 이후 영주 가문의 잦은 이사로 인해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닌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사 다이묘(引っ越し大名)'의 신사로도 불린다.

주신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외에도 나무하나사쿠야히메(木花咲耶姫),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 오사카베히메(長壁姫)가 합사되어 있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과거 이 지역을 다스렸던 사카이 가문이 창건한 덴만구의 제신이었다고 전해진다.

오사카베히메는 원래 히메지성 천수각에 모셔져 있던 신으로, 마쓰다이라 아사노리가 마에바시성으로 옮겨왔으나 가와고에로 이전할 때 두고 갔다가 재앙을 입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아사노리가 요절한 것이 오사카베히메의 저주라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는 마에바시 성 재건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쓰다이라 나오카쓰가 세운 에이치쿠 이나리 신사(営築稲荷神社)와 국가를 위해 순직한 이들을 모신 마에바시 호국 신사(厩橋護國神社)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자동차 전용 오하라이쇼(お祓い所, 정화소)를 설치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자동차 관련 기원을 하는 참배객들도 찾는다.

마에바시 동조궁 (前橋東照宮)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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