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야마 천매전(마루야마 센마이다)

산비탈을 따라 겹겹이 이어진 계단식 논의 장관을 감상하거나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사계절 변화하는 다랑논의 아름다운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서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하거나, 논 사이의 좁은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모내기 풍경, 푸르게 자라는 벼, 황금빛으로 물든 수확기의 모습 등 다채로운 농촌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으로 향하는 도로는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매우 한정적이어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일부 방문객은 특정 시기나 날씨에 따라 기대했던 만큼의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는 언급도 있다.

마루야마 천매전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마루야마 천매전에서는 전통 농경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연중 개최됩니다. (정확한 일정은 매년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마루야마 천매전은 '센마이다(千枚田)'라는 이름처럼 수많은 작은 논들이 층층이 쌓여있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논의 개수는 약 1,340개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과거 광산이 있었던 곳으로, 광산 개발과 함께 주변 산비탈이 개간되어 논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논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고 기계 작업이 어려워 대부분의 농사일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특히 복잡한 수로 관리는 논농사의 중요한 부분이다.

보존회를 통해 '오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논의 일부를 분양받아 농사 체험을 하고 수확물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가장 작은 논은 삿갓 하나로 가려질 정도의 크기였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는 다른 지역의 센마이다에 대한 이야기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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