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노토

정상에서 후지산과 사가미만 등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하고 싶은 등산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탐방객이 방문하며, 특히 가족 단위나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적합한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진 능선과 주변 산군을 조망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지정된 휴식 공간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먹거나, 무인 대피소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겨울철(12월~3월)에는 정상 화장실이 폐쇄되며, 일부 등산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거나 목재 계단이 많아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한다.

산노토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산노토에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역사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산노토(三ノ塔) 및 인접한 니노토(二ノ塔)의 이름은 남쪽 산기슭 하다노시 요코노에 있는 가라코 신사(加羅古神社)에 전해지는 오래된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옛날, 매일 밤 요코노 산에 빛나는 것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겨 올라가 보니, 하늘에 갑자기 신성한 등불(御神燈)이 빛나고, 그 후 더 깊은 산 위에도 두 번째, 세 번째 등불이 차례로 켜지기 시작했다. 이때 용마를 탄 신동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에게 신상(神像)을 건네주며 모시도록 하였는데, 사람들이 첫 번째 등불이 켜진 곳에 가라코 신사를 세우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등불이 켜진 산을 각각 '니노토(二ノ燈)', '산노토(三ノ燈)'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등불 등(燈)'자가 '탑 탑(塔)'자로 바뀌어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산노토는 남쪽 기슭의 보리(菩提) 마을 바로 위에 솟아 있어 보리산(菩提山)이라고도 불리며, 북쪽 기슭의 후다카케(札掛) 방면에서는 야비츠 고개 부근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후지쿠마가와(藤熊川)의 지류 중 하나인 미즈사와(水沢)가 이 산으로 뻗어 올라온다 하여 미즈사와노아타마(水沢ノ頭)라고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산노토 정상에 있는 목조 휴게소는 정식 명칭이 존재하지 않으며, '산노토 피난小屋(히난고야)', '산노토 휴게小屋(큐케이고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과거 오모테오네 등산로 입구에는 '후지미 산장(富士見山荘)'이라는 산장이 있었으나, 2012년 7월 3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다는 안타까운 기록이 남아있다.

산노토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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