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네토 호수(온네토)

계절과 날씨, 시간에 따라 에메랄드그린, 코발트블루 등 다채로운 빛깔로 변하는 신비로운 수면을 감상하고, 메아칸다케와 아칸후지 등 주변 자연 풍광을 사진에 담고 싶어 하는 자연 애호가 및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다.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원시림 속을 거닐거나, 전망대에 올라 호수와 주변 산군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바람 없는 맑은 날에는 수면에 비친 산의 모습이 장관이며,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로 나타나는 아이스버블과 같은 독특한 자연 현상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고 일부 도로는 동절기에 통제되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대했던 풍경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온네토 호수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 호반 서쪽 목조 전망 데크

메아칸다케와 아칸후지를 배경으로 온네토 호수 전체를 가장 안정적으로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장소이다.

📸 온네토 전망대

주차장에서 약 800m(도보 약 20~40분 소요, 약간의 오르막) 거리에 있으며, 보다 높은 곳에서 호수와 주변 산세를 넓게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 결빙된 호수 위 (겨울철 한정)

안전이 확보된 조건 하에,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신비로운 아이스버블 현상이나 반영된 설산을 독특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온네토 호수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나 이벤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로 계절별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한 방문이 이루어집니다.

온네토 호수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나 이벤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로 계절별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한 방문이 이루어집니다.

온네토는 아이누어로 '온네(古い, 늙은/오래된)'와 '토(沼/湖, 늪/호수)'가 합쳐진 말로, '늙은 늪' 또는 '큰 늪(가방처럼 큰)'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계절, 날씨, 보는 각도에 따라 호수 빛깔이 다채롭게 변하기 때문에 '고시키누마(五色沼, 오색늪)'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홋카이도의 3대 비밀 호수 중 하나로 꼽히며, 다른 두 곳은 오코탄페 호수와 시노노메 호수라고 알려져 있다.

호수 물은 주변 화산의 영향으로 산성을 띠고 있어 어류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가재나 작은 물고기를 보았다는 방문객의 언급도 간혹 있다.

과거 온네토 입구 근처에 있던 '야마노야도 노나카온센(山の宿 野中温泉)' 외 다른 온천 숙박시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는 이야기가 있다.

온네토 호수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온네토 호수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